2024년 소액 채무자를 위한 신용사면 제도 안내

신용사면은 연체 이력정보를 더 이상 금융기관들 사이에서 공유하지 않는 지원제도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연체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신용사면 제도가 시작됩니다. 2천만 원 이하의 소액 채무자 대상으로, 연체 이력정보를 공유하지 않아 신용점수 회복을 도와드립니다.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발생한 연체에 대해 올해 5월 31일까지 상환하시면 자격이 부여됩니다. 신용회복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연체 이력정보 제한: 신용사면은 연체 이력정보를 더 이상 금융기관들 사이에서 공유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해당 연체 이력정보를 신용평가 시에도 활용하지 않아 신용점수가 오르거나 기존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 발급 기준을 통과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체 이력정보의 치명적 영향: 연체 이력정보는 개인의 신용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이는 금융거래 전반에 걸쳐 큰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3개월 이상의 연체 기록은 최대 5년간 신용정보에 남게 되며, 이러한 연체 기록이 있을 경우 신용도가 하락합니다. 신용도가 하락하면 신용카드 발급은 물론이고, 주택담보대출이나 개인신용대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의 이용이 제한되며, 이용할 수 있다 하더라도 더 높은 이자율을 적용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임대차 계약이나 통신서비스 가입 시에도 불리한 조건이 적용되거나 승인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체 이력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재무 건전성과 신용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합니다. 이처럼 연체 이력정보는 개인의 금융생활에 있어 심각한 장애물이 될 수 있으므로, 연체를 방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신용사면 조건 (상환기간)

2021년 9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 사이에 발생한 연체에 대해서 2024년 5월 31일까지 상환해야 신용사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2년에 연체 기록이 있어도 올해 5월 31일까지 상환을 완료할 시 해당 연체 기록을 공유하지 않는 거죠.

대상자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000만 원 이하 연체가 발생했지만, 올해 5월 31일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는 서민, 소상공인에 해당됩니다. 또한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이력을 보유한 분들도 대상자이지만 해당 이력은 본래 개인신용평가에 활용되지 않습니다.

신용사면 대상자 확인 방법

신용사면 대상자 확인은 개별 개인신용평가회사 및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기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한국평가데이터 (KoDATA): 신용평가 및 기술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 NICE평가정보 이크레딧 (eCREDIT): 공공기관 (조달청, 아파트) 제출용 기업신용평가와 민간기업 (협력사 등록) 제출용 기업신용평가를 제공합니다.
• 한국정보평가협회 (KIE): 여러 기관의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협회입니다. 해당 기관들은 NICE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한국평가데이터, SCI평가정보, NICE디앤비, 이크레더블, 한국평가정보, 신용보증기금, BC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국민카드 등이 포함됩니다.
• 한국정보인증: 공동인증서, SSL인증서, FIDO (생체인증), OTP (일회용비밀번호) 등을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 한국평가정보㈜: 국내 최대 신용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며 개인신용정보 및 기업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사단법인 한국정보평가협회: 자격증 발급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입니다.